블랙미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랙미러, Vol. 4] 6화의 블랙뮤지엄 | 뇌과학 윤리 이슈 영화관에서 보지 않는 이상 영상을 볼 때 딴짓을 진짜 많이 하는 편인데 이 편은 막힘없이 술술봤다. 말만 많이 들어왔던 블랙미러를 처음으로 접한 시즌이기도 했다. 블랙뮤지엄에서는 세 가지의 에피소드를 보여주고 있다. 범죄에 사용된 도구들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에 한 여행자가 방문하게 되고, 그 박물관을 직접 개관한 한 남자가 그 도구들과 얽힌 사연을 들려준다. 이들 사연 각각은 모두 과학 기술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물론 기술적인 면이나 근본 원리 등은 나열되지 않지만 특히 뇌과학과 연계되어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 아예 이야기의 시작은 대놓고 박물관 관장인 그 남자가 뉴로 테크닉 계열의 연구자였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깔아두고 시작한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감각의 공유와 관련되어 있다. 환자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