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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산다는 것
[안톤 버그] 여러 가지의 술이 들어간 초콜릿
예전에 유튜브에서 후기를 봤던 기억이 있는 안톤 버그를 페니 마트에서 찾아냈다. 술이 들어있는 초콜릿으로 유명하다. 위스키, 럼, 보드카 등 종류도 다양하게 들어있다. 4.99유로에 득템했다. 아참 해리포터 레고도 크리스마스 한정으로 팔고 있던데, 비싸기로 유명한 레고답게 손바닥만한게 20유로더라... 포기... 차라리 그 돈으로 어드벤트 캘린더를 사고말지. 어제도 커피에 초콜릿 하나씩을 까먹었다. 음 그리고 당연히 저걸 먹는다고 취하지는 않는다. 다 모아봐도 한 모금이 될까. 나름 여러 가지의 술을 맛보는 재미가 있다. 포장을 벗겨내고 병 모양 밑 부분을 깨물어 옾픈한다. 그러면 액체 상태의 술이 들어있는 걸 볼 수 있다. 술은 아주 살짝 고여있는 수준이다. 호록 맛을 본 뒤 초콜릿을 먹으면 달콤쌉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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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업무
[독일 이사] Hermes와 DHL 택배로 이사하기
한국에서는 일반적인 포장이사가 없는 독일에서(상자나 짐을 집까지 옮겨다주는 서비스는 따로 있지만) 가장 싸게 이사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택배를 보내는 것이다. 독* 배송대행에서 이사 서비스를 하고 있긴 하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견적 요청을 해봤는데 700유로가 나왔다. 식겁하며 포기. OBI에서 Umzugskarton을 세개 샀고, 총 보낸 택배 갯수는 다섯개다. 그 중 세개는 DHL을 통해, 나머지 두개는 Hermes를 통해 보냈다. 두 택배사의 기준이 다르니 그에 맞춰 보내면 된다. Hermes의 경우 무게 제한은 덜하지만, 부피에서 엄청난 제약이 있다. Seite ~ bis ~ cm는 가로 세로를 모두 포함한 길이이니 주의하도록 하자. 무거운 짐을 보내고 싶은데 짐의 부피가 작은 편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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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산다는 것
[DOTD] 독일 유학생은 뭘 먹고 살까? | 독일 자취 요리
요즘은 한국 컵라면도 Rewe에서 살 수 있게 됐다지만, 한국의 식재료를 독일에서 구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독일에서 사는 유학생은 뭘 먹고 사는 걸까? OOTD가 아닌 본격 Dish of the day를 소개하겠다. 나는 기본적으로 고추장과 된장, 간장 정도는 아시안 마트에서 구비해 놓는다. 찌개, 탕, 조림 등 기본적인 양념장은 이 세가지만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1. 비빔밥 그 중에서도 비빔밥은 꽤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편이다. 이건 간단 버전이긴 하지만. 굳이 여러 가지 재료가 없어도 야채 조금과 고기, 계란 후라이를 고추장에 비비고 참기름을 휙 두르면 그럴듯한 맛이 난다. 이 비빔밥은 버섯과 간 소고기를 따로 볶고 로메인을 잘게 썰어 고명으로 두었다. 2. 두부김치 사실 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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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때 쓰는 일기
임동혁 피아니스트에 대한 추억 하나
가끔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감사할 때가 있는데 오늘이 또 특히 그랬다. 이 채널, 레이어스 클래식의 최근 영상인 곡을 듣고 바로 구독 버튼을 눌렀다. 비틀즈, 이루마 등등 예전에 많이 듣던 노래들이 흘러나오길래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염없이 들었다. www.youtube.com/watch?v=YrNURj4cHQ 중학교 음악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임동혁 피아니스트의 연주 영상을 보여주신 적이 있다. 반 친구들은 그의 집중한 표정에 웃음을 터트렸지만 나는 그 순간부터 임동혁을 좋아하게 됐다. 그건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하던 팝송과 락의 세계를 지난 후 다시 시작한 덕질의 순간이었다. 한달 용돈이 3만원이었을 시절, 다른 것들을 포기하고 그의 음반들을 사들였었다. 집에서 공부할 때면 늘 그의 쇼팽을 틀어놨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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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생
[스팀 추천 게임] 테라리아 (Terraria)
지루한 당신... 3시간을 30분처럼 보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테라리아를 하십시오! 본격 ☆스팀 추천 게임☆ 시간이 너무 남아서 빨리 보내버리고 싶다? 영화도 이젠 지루하다? 몹도 잡고 땅도 파고 하늘도 날고 건물도 짓는 테라리아를 추천합니다. 지인들과는 우스갯소리로 '막일 게임'이라고도 했는데 사실 테라리아를 관통하는 테마가 땅파기, 채굴하기, 집짓기... 등인 걸 보면 얼추 맞긴 하다. (그래서 학업을 끝내기 전까진 이 게임을 끊기로 했다.) 테라리아 유저들의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며, 출시일로부터 9년이 지났음에도 최근 게시된 추천글이 많다. 이는 끊임없는 신규 유저들이 있고 컨텐츠가 여전히 신선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워낙 컨텐츠가 방대하기에 초보자가 이 게임을 막 실행했을 땐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