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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산다는 것
[DOTD] 독일 유학생은 뭘 먹고 살까? | 독일 자취 요리
요즘은 한국 컵라면도 Rewe에서 살 수 있게 됐다지만, 한국의 식재료를 독일에서 구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독일에서 사는 유학생은 뭘 먹고 사는 걸까? OOTD가 아닌 본격 Dish of the day를 소개하겠다. 나는 기본적으로 고추장과 된장, 간장 정도는 아시안 마트에서 구비해 놓는다. 찌개, 탕, 조림 등 기본적인 양념장은 이 세가지만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1. 비빔밥 그 중에서도 비빔밥은 꽤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편이다. 이건 간단 버전이긴 하지만. 굳이 여러 가지 재료가 없어도 야채 조금과 고기, 계란 후라이를 고추장에 비비고 참기름을 휙 두르면 그럴듯한 맛이 난다. 이 비빔밥은 버섯과 간 소고기를 따로 볶고 로메인을 잘게 썰어 고명으로 두었다. 2. 두부김치 사실 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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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통계] Multilevel regression 다층 모형 회귀
Multilevel regression이란 무엇인가? 복잡한 변동성 패턴이 있는 데이터와 그 변동성 안에 내재된 변수들에 초점을 맞춘 분석 방법이다. 수준마다 속해 있는 변수들이 다르므로 Hierarchical linear model 또는 linear mixed effects model이라고도 불린다. 이 회귀 모형은 다른 수준의 독립 변수들을 동시에 모델링할 수 있다. 예시) 연구 주제 : 교실에서의 특정 교육 방침이 학업 성취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인가? 종속 변수 : 학업 성취도 = 양적 측정 (테스트를 통해 측정됨) 독립/예측 변수 : 교육 방침 유형 = 질적 측정 ([1] 직접적임 / [2] 직접적이지 않음 / [3] 상호적임 / [4] 독립적임 / [5] 실험적임) 여기에서 모형 구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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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준비와 정착 초반 (2017)
[독일 문화] 독일에서 겪었던 생소한 경험들 | 문화 차이
독일에 오기 전, 내가 맞닥뜨려야 하는 이 나라가 어떨지에 대해서 찾아보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물어도 봤다.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 전해 듣는 모습은 막상 접하는 것과는 괴리감이 있기 마련이다. 오고나서 겪었던 '문화 차이'를 나열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지금 막 생각나는 걸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 개인적 견해가 섞여있음 * 1. 화장실 세면대에서 양치질을 하지 않는다. 이건 독일에서 뿐만이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도 해당되는 일인 것 같다. 나는 점심을 먹고 나면 늘 개인 칫솔을 들고 다니며 양치를 하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같은 과의 스페인 친구가 내가 양치하는 것을 보더니 황당해하면서 뭐하냐고 묻던 기억이 난다. 누군가 그랬는데, 독일의 공공장소 세면대에서 양치를 하는 것은 세면대에서 발을 닦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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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산다는 것
[병원 가기] 독일의 이비인후과, Hals-Nasen-Ohren Arzt 가기 | 돌발성 난청
어느 날 잠에서 깨 일어나보니 왼쪽 귀가 잘 안들렸다. 꼭 비행기를 타고 고도에 접근할 때처럼 멍멍해지는 그 느낌이 들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하루 종일 그 상태가 지속되니 굉장히 불편했다. 이런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증상을 검색해보니 돌발성 난청일 수도 있다는 정보들이 보였다. 돌발성 난청은 원인 불명으로 갑자기 한쪽 귀나 양쪽 귀의 청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이며 응급 질환에 속한다고 한다. 병원을 빨리 가야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 난청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을 보자마자 불안감이 엄습했다. 심지어 바로 다음 날엔 집을 보러 가기로 한 날이어서 병원에 갈 수 없었다. 아니 그건 그렇고 테어민을 일주일 내에 잡을 수 있을까 싶은 의문이 들었다. 어쨌든 예매한 버스를 타고 몇 시간 동안 이사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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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때 쓰는 일기
황병기 선생님의 미궁
www.youtube.com/watch?v=FfPJshJZiIA 고 황병기 선생님의 미궁을 들었다. 어쩌면 인간은 문명 발달 시점에서부터 진리를 더 가까이 깨치우게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자신의 반경과는 상관없이 더 많은 인간사와 맞닿을 수 있고 그로 인해 쌓이는 식견은 과거와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그릇에 따라 담길 수 있는 총량은 다르겠지만. 나는 내가 좀 더 단순했으면 좋겠다. 뭔가를 접했을 때 생각은 늘 빠르게 또 다양하게 펼쳐진다. 그 속도가 가끔은 무섭다. 알지 못했을 때는 심플하게 생각했지만 특정 분야를 배우고 나서는 주의하게 된다. 내 생각이, 글이 지리멸렬해지지 않기를. 가끔 무언가 번뜩 생각날 때 메모를 적긴 하는데 그게 좋은 습관인지는 아직 모르겠다. 요즘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