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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준비와 정착 초반 (2017) [독일 문화] 독일에서 겪었던 생소한 경험들 | 문화 차이 독일에 오기 전, 내가 맞닥뜨려야 하는 이 나라가 어떨지에 대해서 찾아보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물어도 봤다.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 전해 듣는 모습은 막상 접하는 것과는 괴리감이 있기 마련이다. 오고나서 겪었던 '문화 차이'를 나열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지금 막 생각나는 걸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 개인적 견해가 섞여있음 * 1. 화장실 세면대에서 양치질을 하지 않는다. 이건 독일에서 뿐만이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도 해당되는 일인 것 같다. 나는 점심을 먹고 나면 늘 개인 칫솔을 들고 다니며 양치를 하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같은 과의 스페인 친구가 내가 양치하는 것을 보더니 황당해하면서 뭐하냐고 묻던 기억이 난다. 누군가 그랬는데, 독일의 공공장소 세면대에서 양치를 하는 것은 세면대에서 발을 닦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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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통계] Categorical regression 범주형 회귀분석 Categorical variable의 유형 Dichotomous variable : 2개의 카테고리형 변수 (ex. 성별 - 남/녀, 답변 - Yes/No) Polytomous variable : 2개 이상의 카테고리형 변수 (ex. 만족도 척도 - (1) 매우 만족한다 (2) 거의 만족한다 (3) 보통이다 ... (5) 만족하지 않는다) 회귀 개념에서의 Categorical variable은 Coding variable 형태를 따른다.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Coding variable은 카테고리의 수에서 [C-1]의 갯수다. (ex. 3개의 학교 - 1 = 2개의 coding variable) Categorical regression의 세 가지 코딩 구조 Dummy coding; 카테고리 변수들을 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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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산다는 것 [실험 기록] Mouse surgery 참관 처음으로 마우스 실험을 접했던 건 2017년 여름이었다. 그때는 직접적인 뇌 수술을 해보진 않았고, 행동 실험을 한 뒤 분석을 하기 위해 Criosection같은 사후 처리를 한 적은 있다. 그 뒤로 다른 랩에서 인턴할 때 Optogenetic 실험을 위해 virus injection과 optrode surgery를 했다. 그리고 5개월 뒤에 독일에서 또 인턴을 시작했다. 필요한 인턴 시간이 다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똑같은 기술을 이용하는 연구를 하는 것이라 익숙했다. 그 Optrode surgery 참관을 하러 갔었던 게 벌써 딱 일년 전이다. 큰 틀은 다르지 않았지만 한국랩과 독일랩의 수술 과정이 미묘하게 달라서 기록해뒀던 게 있었다. 첫날 교수님과 랩 앞에서 만나 Animal fa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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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왓챠플레이] 내 기준엔 넷플릭스보다 나은 스트리밍 서비스 해외에서 살 때 가장 불만족스러운 것 중 하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 동안 SoftEther라는 vpn을 써왔다. 오픈 소스이기 때문에 과금이 필요없고 속도도 꽤 괜찮은 편이다. 친구와 영화를 볼 때도 나는 한국어로 듣고 친구는 자국 언어의 자막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저번달까지는 넷플릭스 품앗이를 통해 영화나 드라마들을 봐왔는데, 여자처자한 상황으로 지속할 수 없게 되었다. 마침 영화를 보기엔 왓챠 플레이가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용해보기로 했다. 첫 이용자에겐 2주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나는 3개월에 한번 정산하는 베이직 이용권을 결제했다. 한달씩 결제하는 것보다 900원이 할인된다. 일단 pc에서 구동은 잘 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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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산다는 것 [해피뉴이어!] 2020년 마지막 날 닭고기 카레, 그리고 2021년 최근 다시 불면증이 심해져서 하루에 잠을 4-5시간 자기를 3일째. 2020년의 마지막 날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도 감흥이 없었다. 그저 나이 한살을 더 먹는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뿐이다. 작년까진 한국 시간에도 맞춰 신년 카운트를 했었다. 이번엔 피곤에 쩔어 설잠을 자다가 오후 4시를 그저 그렇게 넘겨버렸다. 카톡을 보니, 올해 수고 많았고 내년에는 좋은 일들만 생기길 바란다는 연락들이 와있었다. 오랜만에 연락해준 인연들까지. 그걸 보고서야 마지막 날이 특별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틀 전 사둔 닭다리와 카레 분말로 닭고기 카레를 만들어 먹었다. 재료는 닭고기와 감자, 양파 외에 따로 들어간 건 없었다. 마지막 날은 뭔가 손수 요리를 해서 내 자신에게 대접하고 싶었다. 밥솥이 고장난 이후로 쌀밥을 잘 해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