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살이#독일공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빙고] 독일에서 n년 살다보면 겪게 되는 일들 짤줍했는데 너무 공감가는 것들이 많아서 바로 해봤다ㅋㅋㅋ 1. 기차 연착 이건 뭐... 너무 자연스러운 일로 여겨질 정도다. 기차 연착 때문에 30분 거리에서 통학하는 친구들이 학과 시험 시간에 늦은 적도 있었다. 그래서 교수님이 따로 다른 시험 스케쥴을 잡아주심. 또 한번은 오후 11시 기차를 타고 다음 날 새벽 5시에 도착하는 여정을 떠난 적이 있다. 아무래도 그렇게 타는 티켓값이 쌌다. 그런데 12시가 다 되어갈 때까지 기차가 출발을 안하는 거다? 승무원들이 환불 정책이 적혀있는 봉투를 승객들에게 나눠줬고... 우리 모두는 기차 안에서 한 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했다. (근데 웃긴 건 제 시간에 도착했음. 일부러 빨리 달렸나 싶었다) 2. 생수인 줄 알고 탄산수 구매 이것도 아마 독일에 온지 얼마 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