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노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Porto] 포르투 근교 코스타 노바 & 빈티지샵 Mon Père 하루는 포르투를 벗어나 근교를 가기로 했다. 포르투에 도착하고 나서도 근교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없었는데 같은 방 친구들이 한번 가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아베이루를 가는 기차표를 샀다. 표값이 50센트는 아니다. 포르투에서는 티켓을 사도 영수증이 기본 두세 개 정도가 발행되었다. 아마 도시세 때문인 것 같다. 기차에 올라타기 전 간식거리로 먹으려고 역 근처에서 에그타르트를 샀다. 정말 세상은 포르투갈의 에그타르트 체인점이 필요해. 포장했던 거라 따끈따끈하게 먹진 못했지만 역시나 맛있었다. 기차를 타고 가다보면 기차 밖으로 저렇게 바닷가가 보인다. 오랜만에 보는 해변가라 마음이 들떴었다. 아베이루까지 가는 데엔 한 시간 정도가 걸린다. 역에서 나오는데 날씨가 화창해서 우리는 날씨 요정이라고 설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