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메일이 오면 바로 받으려고 구글 메일앱 알람 설정도 해놨었는데, 30분 전에 푸쉬 알람을 받고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블로그 시작은 1월 21일부터, 애드센스 신청은 25일에 했으니 따져보면 딱 일주일만에 승인을 받기는 했다. 신청한 후 이것저것 스킨도 바꾸고 코드를 다른 위치에 붙여 넣어보기도 했다. 코드는 다른 분들의 말씀대로 meta 아래에. 내 블로그 스킨은 반응형이 아니지만 그냥 제일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라 놔뒀고 모바일에만 연동이 안되게 설정해놨다. (+ 그런데 반응형 스킨이 아니면 반응형 광고를 적용할 수 없어서 바꿨다...)
아무래도 나 외에 유학생, 교민 분들 또는 여행객들이 많아지는 추세라 내 블로그를 특별하게 만드는 건 쉽지 않았다. 여러가지 메뉴를 만들어놨으니 잡블로그가 될 수도, 또는 그냥 독일에 관한 블로그가 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블로그 차별화는 여전히 중요한 문제다.
나는 글 쓰는 게 좋아서 일단 길게 쓰는 데에 면역이 되어 있었다. 그저 긴 글 말고도 유용하고 쉽게 전달 가능한 정보를 최대한 넣어보려고 했다. 쓸모있는 글을 쓰고 싶기 때문이다.
당연히 첫시도는 퇴짜일 거라 생각해서 블로그 글이 10개도 안됐을 때 신청하는 패기를 보였는데 한번에 패스하다니 너무 기쁘다. 그 동안 더 많은 검색 노출을 위해 google console, naver, zum 등 여러 사이트의 설정도 알아보고 바꿨다.
올해 다시 비자를 연장하려면 돈이 필요해서 (물론 이사가면 미니잡도 할 예정이다. 오늘은 미니잡하는 꿈도 꿨다.) 시작한 블로그였지만 원래 글 쓰는 것도 좋아하고, 많은 분들이 댓글 남겨주셔서 재밌게 운영하고 있는 것 같다. 블로그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일 살이 > 독일에서 산다는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Ubup를 아시나요 | 독일 온라인 second-hand shop (6) | 2020.02.06 |
---|---|
[실험 기록] Mouse surgery 참관 (7) | 2020.02.05 |
[DOTD] 독일 유학생은 뭘 먹고 살까? | 독일 자취 요리 (15) | 2020.01.28 |
[병원 가기] 독일의 이비인후과, Hals-Nasen-Ohren Arzt 가기 | 돌발성 난청 (4) | 2020.01.27 |
이베이 클라이안짜이겐에서 사기를 당하다 (eBay Kleinanzeigen) (8) | 2020.01.22 |